영종도 맛집 줄서서 먹는 시원한 국물의 황해해물칼국수 본점

영종도 맛집 줄서서 먹는 시원한 국물의 황해해물칼국수 본점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를 가기전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잠깐 들려봤어요

선선한 날씨에 햇볕도 없고 구경하기에 딱이네요

비록 신발에 모래는 들어 갔지만 마음이 편안해 지고 기분 좋았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그만 빠지고 우리의 목적지인 황해해물칼국수로 이동합니다

차로 5분? 정도 거리?

가봅시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사설은 제외하고

황해 해물 칼국수 핵심에 대해서만 적습니다

황해 해물칼국수는 1호점 2호점이 있습니다

위 사진이 황해해물칼국수 본점 1호점이구요
두 가게는 걸어서 2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황해 해물칼국수 바로 옆가게도 칼국수 가게 이지만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유독 황해 해물칼국수 가게에 손님이 많지요

아따맘은 항상 황해 해물칼국수 2호점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오늘따라 2호점이 리모델링을 하네요

지난번에 갔을때 내부가 그리 깨끗하게는 안보였는데 2주간 내부 공사를 한다고 하네요

주차장은 2호점에만 있구요
2호점에 주차 후 1호점으로 갔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난 3시 20분 경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40여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오래 기다려야 할꺼 같으니 다른곳에 가서 먹자고 했지만 자주 오던 곳이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다른 해물칼국수에 비해서 비싼편입니다

황해해물칼국수 10000원

산낙지 15000원

전복(4마리) 16000원
그만큼 맛있고 양도 많아서 기다리면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본점 1호점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2호점은 휴무없이 계속 영업하구요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6인분 주문 후 눈 깜짝 할 새 흡입해 버립니다 ㅎ

분명 지난번 왔을때는 김치가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사진은 3인분의 양입니다

다른 해물칼국수 가게보다 바지락 조개 같은 양이 많습니다

칼국수를 좋아하시면 사람 수보다 1~2인분 정도 추가로 주문하셔도 되구요
그냥 맛보기? 정도로 드실꺼면 사람수만큼만 주문하셔도 돼요
적은 양은 아닙니다

바지락 껍질인에 이건 일부분이구요 끝임없이 조개껍질이 나오는 군요

ㅋㅋㅋ 다른 일행이랑 같이 가서 3인분 3인분씩 시켰는데

아따맘은 아따들 챙기느라 남들 2~3번씩 덜어 먹었을때 그제서야 한그릇 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따맘이 챙겨 준 덕분에 아따빠도 빠르게 흡입한 뒤 옆 테이블 일행보고 우리꺼 많이 남았으니 가져 가서 먹으랍니다

아따맘은 이제서야 먹기 시작했는데 우리꺼 가져 가서 먹으라고 ㅡㅡ;;

아따맘이 좋아하는 음식 베스트 안에 이 칼국수가 들어 가는데

저 인간은 무슨 생각으로 자꾸자꾸 우리꺼 가져 가서 먹으라고 ㅡㅡ;;

요즘 바가지를 안긁었더니 정신이 없나 봅니다 ㅎㅎㅎ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만 한것이 초쿰 시간이 아깝기는 하지만 맛있는 홍해 해물칼국수로 위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