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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 이유식 안먹는 아기, 맛있는 이유식(아기 반찬) 만드는 방법 ★

 

★ 이유식 안먹는 아기, 맛있는 이유식(아기 반찬) 만드는 방법 ★

 

아,,

이놈의 이유식은 언제까지 만들어야 하는것인지,,

 

엉엉

 

후기 이유식만 끝나면 '밥먹이면 되겠구나, 이유식은 끝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 밥은 먹는데 반찬은요?

반찬을 기분좋으면 1~2개 먹고

오로지 김이랑만 먹으려고 하니

 

통,, 영양이 부족할꺼 같아서요

그래서 다시 이유식 합니다 ㅠㅠ

 

그렇다고 후기 이유식처럼 진밥 형태가 되면 식감이 안좋은지 안좋아하더라구요

 

유아반찬 주문해보니 잘 먹는 반찬은 잘 먹는데 입에 안맞는 반찬은 한술도 안뜨니,,

제가 먹어봐도 엥,,??? 이게 반찬???

무슨 과일 샐러드도 아니고 ㅡㅡ;;

 

아무튼 아따맘이 오늘 만드는 아기 반찬이라고 해야하나,,

이유식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쉽게 생각하면 어른들  비빔밥 먹을때 반찬 있어도 그만, 반찬 없이 비빔밥만 먹어도 그만이잖아요

그런 개념입니다

 

야채랑 고기 넣고 이유식처럼 비벼 먹을 수 있게 만들어서 밥과 비벼 줍니다

비빔밥 처럼 혹은 볶음밥 처럼 밥만 먹어도 그만, 반찬과 같이 먹어도 그만인

그,,, 그 이유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ㅎ

 

재료는 아기에게 먹이고 싶은 야채 다져서 넣으면 되요

 

아따맘이 이런방법으로 몇번 해 본 결과 가장 이상적인 야채를 뽑았어요

 

애호박, 당근, 버섯, 양파, 감자, 소고기 입니다

 

양은요

애호박 1개, 당근 반개, 느타리버섯 양파 1개 크기, 양파 1개, 감자 1개, 소고기 400g

 

아따맘은 다소 대량?? 으로 작업을 하였고 ㅋㅋㅋ

맘님들은 저 양에서 1/4씩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많은 양이 나올꺼예요

 

우리 아가는 이렇게 해 주면 좋아해서 아따맘은 한번에 많이 해서 냉동해 두는데

모든 아기가 다 잘먹는 건 아니니 조금씩 해서 잘먹으면 자주, 많이 해 먹는게 좋겠네요

 

 

애호박, 양파, 당근, 버섯, 감자를 잘 다져 주세요

야채 크기는 사방 0.3cm 정도로 잘라주었어요

시판 판매 이유식은 0.5cm 크기로 다지던데 큰 느낌이 있더라구요 

 

 

야채 다지기를 이용해도 되고

아따맘은 칼로 다졌네요

다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

 

아,, 이정성 우리 아가가 알아줘야 하는데 ㅋㅋ

 

우하하

 

 

소고기 다진것을 한번 삶아서 넣어 주세요

정육점에서 아기 이유식 고기 다져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다져 주시네요

 

아따맘은 지금껏 소고기 안심으로만 먹였습니다 ㅋㅋㅋ

후덜덜,,,

 

슬퍼3

 

처음으로 안심아닌 고기를 샀는데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군요 ㅎ

이유식 고기 부위는 소고기 안심, 등심, 우둔살, 국거리, 지방없는 부위 사용하면 되요

 

 

야채와 소고기를 잘섞어 주세요

이상태로 끓여도 되고

아따맘은 혹시나 비싼 압력솥이 탈까 소고기 삶은 물을 조금 넣었어요

자작하게 ㅋㅋㅋ

그 제일 어렵다는 자작 ㅋㅋㅋ

 

한 100ml 정도

아따맘 생각에 안넣는게 비벼먹을때 식감은 더 좋은것 같아요

단지 냄비가 탈까봐 ㅋㅋㅋ

 

후기 이유식 하는 애기들은 물을 넣고 끓이는걸 추천합니다

 

파이팅

 

 

압력솥 뚜겅 덮고 센불에 끓여 줍니다

압력 솥이 아닐 경우도 같아요

 

센불에 끓여 주세요

  

10분 정도 지나면 압력솥 추가 돌아갑니다

약불로 줄여서 5~10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불을 끄고 김이 다 빠진 후 열어 주세요

  

 

잘 익었습니다

 

 

주걱으로 조금만 저어 주면 아래 물이 많지요?

그래서 아따맘은 물 안넣는 것이 좋겠다고 한건데,,,

 

다행인지 냄비는 안탔네요 ㅎㅎㅎ

 

참잘했어요

 

 

자 이상태로 밥에 비벼 먹으면 밥만 먹어도 그만, 반찬과 같이 먹어도 그만인 이유식이 완성 되었습니다

 

우리 아기가 이유식 거부하다가도 밥에 비벼서 김 한장 올려 주면 입을 쩍쩍 벌립니다 ㅎㅎㅎ

 

평화

 

제발 점심도 잘 먹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