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는 맛있는 카레 만드는법

백종원 백선생의 카레만큼 맛있는 아따맘 카레 레시피

간단한 재료로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는 맛있는 카레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요즘은 카레 가루가 맛있게 잘 나와서 카레 가루 하나와 야채 몇개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카레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카레는 재료가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아따맘 같은 경우에 아따가 평소에 싫어하는 재료도 몰래 넣거든요 ㅎ
그게 무엇인지는 조금 이따가 알려드릴께요 ㅎ

카레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는
오뚜기 카레 가루 1봉 양파 2개 감자 1개 당근 반개 고기 130g 정도가 들어갑니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 맛있구요 ㅎ
이 재료도 싫으면 빼고 다른 재료를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먼저 재료를 손질 해야겠죠?
양파 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자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간단하죠?
저게 양파 2개 자른 모습인데요
보기에는 사진 한장이지만 정말이지 처음으로 양파 썰면서 눈물 콧물 흘렸습니다
그동안 양파 손질하면서 눈물 난 적이 없었는데 ㅡ ㅡ ;;
오늘 질질 짰습니다 그만큼 양파가 싱싱했던걸로..

감자 1개 당근 반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아따맘은 아따가 평소 싫어하는 콩도 준비했습니다 ㅎ
콩도 잘 불려주세요 아따맘은  3시간 불렸어요

버섯도 준비했어요

평소에는 새송이 버섯을 넣어 먹는데 오늘은 만가닥 버섯이라고 ㅎ작은 송이 버섯처럼 생긴 버섯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고기대신 스팸을 준비했죠 ㅎㅎㅎ

사실 카레는 집에 뒹굴거리는 아무 야채 몇가지만 넣어도

카레 속에 팜유를 비롯해 각종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미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죠

거기에

이 아이까지... 말이 필요없습니다 ㅎ
하지만 이 사실을 안다면 아따빠는
"고기 아니고 햄? 어..." 정도의 반응을 기대해 봅니다 하하하하

이제 본격적으로 카레만들기 들어갑니다
두꺼운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을 넣고 잘 볶아 주세요

감자 투입

양파 투입

센 불에서 잘 볶은 다음 물 600ml를 부어주세요

재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작게 자른 야채들이고 한번 볶은 상태에서 물을 넣고 다시 익히는거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3~4분 정도 익혀주었습니다

햄 투입

불린 콩 투입

잘게 자른 만가닥 버섯 투입

한번 더 센불에서 잘 익혀 주세요

자 드디어 오뚜기 카레 가루 들어갑니다 캬캬캬캬
한번에 다 넣고 풀어도 되지만
아따맘은 3~4번에 나누어서 카레 가루는 넣었습니다 그래야 카레 가루가 뭉치지 않고 충분히 풀어지더라구요

카레 가루를 충분히 풀어주세요

반복해서 카레 가루를 넣고 풀어주세요

점점 카레의 모습이 드러나지요?

마지막 카레까지 탈탈 털어서 잘 저어 주세요

다 저은 후 카레의 묽기를 봐서 물을 조금씩 더 넣고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아따맘은 이 단계에서 물 100ml를 더 넣었어요

아따맘이 권장하는 물의 양은 총 700ml인데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이나 들어가는 재료들의 양을 보면서 물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이렇게 한번 더 팔팔 끓이면 맛있는 카레 만들기 끝~!!

고슬고슬한 밥에

카레 한두 국자 푹 퍼서 부어주면

꺄~~ 너 나 할것없이 밥 한그릇 뚝딱! 입니다!!

참고로 아따맘이 준비한 카레 가루는

오뚜기 카레 순한맛인데요
어른들 맛있게 먹으라고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샀더니
아직 어린 아따가 먹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따맘이 먹기에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각했던거 보다 매웠습니다
어린이 아이나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아이가 있다며 카레가루 순한맛을 추천합니다 ^^

내일은 뭘 먹지? ^^...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