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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우리아이 군 프렌드 팬티기저귀 사용후기!

우리아이 군 프렌드 팬티기저귀 사용후기!

 

애기를 키우는 맘들이라면 집에 기저귀라 많아야 마음이 든든할텐데요

아따맘도 조금이라도 세일하면 왠지 사놓아야 할꺼 같고...그래서 일을 저질렀죠. 군 프렌드 팬티 기저귀가 세일을 하는 바람에 ㅠ ㅠ
한박스를 사고뒷날 왠지 더 사야 할꺼 같아서 또 한박스를 샀습니다 실수는 여기서 시작되었죠

!

아따맘은 평소 선호하는 기저귀 브랜드가 군 팸퍼스 하기스 정도의 브랜드 기저귀가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군이라는 브랜드만 믿고 군 프렌드 팬티 기저귀를 2박스 구입했는데 평소 사용하던 기저귀보다 작았습니다

아따맘은 권장체중이 7~12kg인 M사이즈를 샀어요 한팩에 58매 들어 있고요

 

 군 프렌드 팬티기저귀 앞

군 프렌드 팬티기저귀 뒤

기저귀를 착용하니 허리와 허벅지쪽에 자국이 나더군요
일반 M 사이즈 기저귀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군 기저귀만큼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감 부직포가 부드럽습니다



길이는 손가락 2마디 정도 짧아요

용변을 흡수해주는 흡수지도 손가락 2마디 정도 짧습니다



그로인해 대변을 보면 위쪽으로 넘쳐 10번이면 9번은 옷에 묻죠 ㅠ

기저귀 교체시 옆쪽을 찢어야 하는데
이렇게 안찢어지는 기저귀는 처음 봤습니다
몇 번 찢다보면 이것도 적응된다고 이제 아무렇지 않게 잘 찢는데

찢은 후 기저귀를 돌돌 감아서 뒤쪽 엉덩이 부분에 있는 테잎으로 감아서 버리시면 되는데...
이번에는 이 테잎이 짧습니다 ㅡ ㅡ
뭐 어쩌라는건지..
기저귀를 돌돌말아 테잎을 감으면 1cm정도의 여유로 기저귀를 감는겁니다



물티슈라도 넣어서 말면 테잎 붙이자 마자 바로 뜯어집니다 ㅡ ㅡ
황당 그자체..
그래서 매번 기저귀 끝부분을 안쪽으로 말아 넣은 후 테잎을 붙이죠
기저귀 만들면서 저런 실험은 안하는건지원 ㅡ ㅡ

세일한다고 2박스나 샀다가
주변에 7kg 미만의 애기가 잘 있는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거의 신생아 수준인데
신생아에게 팬티형 기저귀를 입히기도 그렇고
누구를 위한 기저귀인지 모르겠네요

휴... 아기고 엄마고 고생고생해서 어찌어찌 2박스 중 마지막 한팩 남기고 사용후기 남깁니다

사이즈는 한단계 더 큰 사이즈 사용하면 될지 몰라도
기저귀 교체시 찢는 부분이나 테잎 길이는 보완 할 필요가 아주 있다고 봅니다!!